quVulture664
맞아요 가수가 꿈이었었죠 노래도 잘하고 뮤지컬은 할생각없나봐요
어제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 보셨나요? 쌍문동 다섯 가족이 10년 만에 다시 모여 MT를 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고요. 특히 박보검님이 '응팔' 출연할 당시 22살이었다는 얘기와 함께, 원래 꿈은 싱어송라이터였다고 털어놓는 부분은 신선했습니다. 운명처럼 배우로 데뷔했지만, 특유의 감성과 훈훈한 음색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꿈이셨을 것 같아요. 가족오락관에서는 거짓말 못 하는 '시대의 양심'으로 등극하기도 하고, 팀을 위해 고경표님께 쌈을 싸주는 모습에서 여전한 따뜻함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