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99lim
박지현의 오타루 하루가 낭만적입니다. 팬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었을 것 같아요.
박지현이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김응수, 츠키와 함께 오타루로 낭만 여행을 떠났어요. 영화 '러브레터' 촬영지로 유명한 고즈넉한 거리와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세 사람은 여유롭게 걸으며 유바리 멜론과 말차 아이스크림 등을 즐겼어요. 5만 원대 명품 멜론의 당도에 모두 감탄했지만, 맛 평가를 놓고 소소한 설왕설래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르골당에서 오르골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채우고 오타루 운하 크루즈로 감성을 더하는 등 여행의 클라이맥스 장면이 이어졌어요. 현지 경양식점에서 로스가스와 함박 스테이크를 먹는 먹방 코스까지 포함해 먹거리와 힐링이 균형 있게 구성됐습니다. 제작진은 마지막 여행인 만큼 웃음과 따뜻한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고, 팬 입장에서는 편안하고 낭만적인 한 회였다고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