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를 언급한 김신영의 발언이 논란이 됐어요. 이후 공개 사과까지 하게 된 과정과 팬들의 반응까지 정리해봤어요.

 

 

 

1. 김신영, 플레이브 비하 논란… 뭐라고 했길래?
지난 2월 1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이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됐어요.

 

논란이 된 발언을 보면
📌 “적응이 안 됐다.”
📌 “솔직히 우리 방송 못 나온다. 현타 제대로 올 것 같다.”
📌 “안 보이는데 어딜 보냐.”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버튜버 아이돌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방송에서 게스트 행주와 함께 플레이브의 콘셉트를 두고 장난을 치듯 말했는데, 일부 팬들은 “이거 조롱 아니야?” 라며 불편함을 표출했죠.

사실 플레이브는 박명수, 유인나, 웬디 등 여러 라디오에도 출연한 적 있고, 이미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는 그룹이라 더 논란이 커진 것 같아요.

 

2. 팬 반응, 두 가지로 갈렸다

👉 “무례한 태도다.”

플레이브는 가상 아이돌이지만, 실력과 노력으로 인정받은 팀인데 존재를 부정하는 듯한 태도는 문제라는 의견.
“방송에서 게스트 초대하는 것도 아닌데, 가만히 있는 팀을 저격한 거 아니냐?”

👉 “그럴 수도 있지 않나?”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개념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고, 단순한 개인 감상일 수도 있다는 입장.
“조금 놀라긴 했지만, 그걸 조롱이라고까지 볼 필요가 있나?”

하지만 전체적으로 김신영이 공개적인 방송에서 한 발언인 만큼 조심했어야 한다는 반응이 많았어요.

 

 

3. 김신영, 결국 공개 사과
논란이 커지자 김신영은 다음 날인 2월 17일, 정오의 희망곡 오프닝에서 직접 사과했어요.

 

김신영 사과문 요약

“공정하고 객관적이지 못했다는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플레이브와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가 시대적 흐름을 읽지 못했다. 무지를 넘어서 굉장히 무례했다는 게 맞는 것 같다.”
“디제이로서 발언의 무게감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앞으로 더 조심하겠다.”

이 정도면 꽤 빠르고 진정성 있는 사과라고 볼 수도 있는데, 팬들 반응은 여전히 갈리는 중이에요.

 

 

4. 논란 이후, 어떻게 흘러갈까?

현재 사과까지 했지만, 일부 팬들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버튜버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 부족에서 나온 문제”라고 지적하며 여전히 불편해하고 있어요. 반면,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했으니 더 문제 삼을 필요 없다는 입장도 있고요.

 

💡 앞으로 중요할 건?

김신영이 이후 방송에서 어떤 태도를 보일지
플레이브 관련해서 추가 입장이나 방송 언급이 있을지
이번 논란이 버추얼 아이돌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로 이어질지

 

버튜버, AI 아이돌 같은 새로운 문화가 등장하면서 기존 연예계와 부딪히는 순간들이 앞으로도 종종 생길 것 같은데요. 이번 논란이 하나의 사례로 남을 듯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신영의 발언이 단순한 놀람이었을까요, 아니면 버추얼 아이돌에 대한 선입견 때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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