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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수제 햄버거 만들어준 것도 훈훈했지만, 소희가 키 선배 얘기할 때 진짜 감동이었어요
음악방송 처음 MC할 때 많이 서툴렀다는데, 키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말해줬다니…
저런 말 한마디가 얼마나 힘이 되는지 아시죠?
그리고 박나래가 SM 선배 중 누가 제일 잘 챙겨주냐고 하니까 소희가 눈 두 번 깜빡인 거 완전 웃겼어요ㅋㅋ SM 선배라인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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