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러웠나봐요 어울리긴 하는데요
개그우먼 장도연님이 운영하는 너튜브에 출연하신 우리 라이즈 원빈님과 소희님!
이날 장도연 님은 두 사람의 이름에 대해 먼저 언급했습니다.
장도연 님은 “데뷔 전부터 이미 연예계에 원빈 배우랑, 원더걸스 소희라는 대선배가 있지 않았나?”라며 동명이인으로서 부담감이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라이즈 원빈 님은
“저는 오히려 제가 먼저 회사에 얘기한 적이 있다. 동명이인이라는 게 너무 부담 돼서”
“근데 회사에서는 ‘그래도 본명인데 그대로 가자’고 하시더라”라고 비화를 밝혔습니다.
이어 원빈 님은 “그래도 아직 부담이 많이 된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라이즈 소희 님은 동명이인으로서의 부담감을 데뷔 때까지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즈 소희 님은 오히려
“소희? 유니크하게 밀고 나가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소희님은
“요즘 들어서 ‘이름의 기운이 약한가?’라는 생각을 한다. 이름 때문에 이미지가 좀 약해 보이는 것 같다”며 “예명을 썼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장도연 님은
“그럼 대중소 중에 어떠냐. 대희는 김대희 선배님이 계시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원빈도 “그럼 중희 해라”라고 아재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소희 → 중희 → 대희ㅋㅋ 사무실 부장님이 하셨으면 사무실 빵빵 터지겠네요ㅎㅎ)
원빈님과 소희님은 각자 예명으로 쓰고 싶었던 이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원빈 님은
“어릴 땐 외국 이름을 쓰고 싶었다. ‘알렉스’ 같은 느낌이 멋있어 보여서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희 님은
“저는 엑소 선배님들이 쓰는 예명이 멋있어 보여서 ‘콜드’ 같은 느낌의 예명도 하고 싶었다. 날카롭고 강렬한 느낌”이라며 개인적인 희망을 밝혔습니다.
알렉스를 원하는 원빈님과 콜드를 원하시는 소희님ㅋㅋ
이름이 상당히 강렬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