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
오스틴 무대는 진짜 전설로 남을 퍼포먼스였어요. 라이즈의 글로벌 존재감이 확실히 느껴졌어요.
텍사스 질커 공원에서 약 1시간 동안 라이브 무대를 펼쳤는데요, 진짜 무대 장악력이 어마어마했어요.
‘Bag Bad Back’이랑 ‘Siren’으로 시작해서 분위기 확 끌어올리고, 밴드 버전으로 편곡된 ‘Get A Guitar’, ‘Boom Boom Bass’ 같은 곡들도 완전 새롭게 들렸어요. 특히 ‘Fly Up’은 청춘 뮤지컬 보는 느낌이라 감동이었고요, ‘Love 119’는 감성 제대로였어요.
관객들과도 소통을 정말 잘하더라고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는 인사부터, ‘Show Me Love’에서는 자연스럽게 싱어롱까지 유도하면서 분위기 최고였어요. 마지막에는 “영원히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면서 팬들 마음을 제대로 울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