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머리랑 검은 머리를 한 원빈이를 같이 보고있으면 퍼스널 컬러라는 기준이 과연 의미가 있나 싶어져요. 색도 스타일도 완전히 다른데, 어색한 색 없이 다 잘 어울리고 결국 얼굴만 더 또렷해 보이더라고요. 분위기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매력이 튀어나오는데도 비주얼은 전혀 흔들리지 않는 느낌이에요. 그래서인지 그냥 한 번 보고 넘기는게 아니라 자꾸 다시 보게 되는 사진들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