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Baboon201
타이니 데스크 영상 안 봤는데 정말 라이브 잘 하셨나 봐요. 멤버들이 다 없어서 아쉬웠는데 빈자리 잘 채워 주셨나 봐요.
세븐틴 타이니 데스크 영상 올라오자마자 바로 틀었는데
소규모 스튜디오 특유의 분위기랑 세븐틴 라이브가 너무 잘 맞더라구요
세트리스트도 지난 10년을 한 번에 훑는 느낌이라
팬 아니어도 그냥 공연 자체로 재밌게 볼 수 있을 정도였어요
중간에 관객이랑 바로 소통하면서 HBD 불러주는 장면은 진짜 11년차다운 여유였고
밴드 편곡도 색다르게 들려서 계속 빠져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