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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세븐틴 에스쿱스 빙의글] Do or Die 2화

https://community.fanplus.co.kr/seventeen_fanfic/105413855

✎ 작가 : 이스티

★ 평점 : 10 점
⚇ 조회수 : 1,67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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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

승철이 화장실 문을 거칠게 두드렸다.

그런 승철을 뒤로 서너명의 아이들이 더 줄을 서있었다.

 

최승철 : 하...씨... 언제 나와...!

 

[세븐틴 에스쿱스 빙의글] Do or Die 2화

 

최승철(19)

3학년 3반

 


학생3 : 아 좀 기다려!
흐..흐읍!!

 

승철이 두드린 화장실 문 넘어에 있는 아이는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적은 인원수에 부담감을 덜 느낀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김밥을 쏘셨다.

그러나, 3학년 칸에 문제가 있었던 모양이다.

김밥을 먹은 학생들이 죄다 화장실로 뛰어가는 것이었다.

3학년 분량의 김밥들만 실온에 보관 되어
여름 철이었기에 학생들이 배탈이 난 것이었다.

 

최승철 : 아니 똥을 반나절 동안 쌀거냐?!
이제 좀 나와!

학생3 : 나는 뭐 여기 있고 싶어서 그러냐!
정 못 기다리겠으면 다른 칸.. 으읍...!!

최승철 : 아 ㅅ발 더러워;; 으윽...!

 

김밥을 먹었기에 배탈이난 승철도 화장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승철은 결국 기다리지 못하고 2학년칸을 넘어
2학년 칸과 1학년 칸 사이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갔다.

 

[세븐틴 에스쿱스 빙의글] Do or Die 2화

 

챕터 1-1

최승철

 

최승철은 3학년 3반의 반장이다.


그닥 원치는 않았지만, 평상시의 리더십으로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 결국 된 것이다.


본인도 싫지만은 않았다.

 

똑똑-


??? : 뭐야, 있어요!


최승철 : 아 예. (싸가지 없는 후배 새끼;;) 크큼.

 


예상대로 2학년 1학년 사이에 있는 화장실은

사람이 적었다.


승철이 문을 두드린 첫번째 칸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어있었다.


승철은 아픈 배를 움켜 쥐고 화장실 칸으로 들어갔다.

 

 


잠시후,

 


최승철 : 개운하구만~

당분간 김밥은 못 먹겠어...;;

 


그때였다.

 


쾅 -

 


최승철 : ?! 뭐...뭐지..? 무슨 소리지...?

 


승철만 서있었기에 조용했던 통로에

큰 소리가 울러 퍼짐과 동시에

승철이 잡고 있던 화장실 문에 진동이 전해져왔다.


승철은 문 뒤를 확인했다.


승철의 예상 대로 승철이 연 화장실 문에

통로를 지나가던 사람이 부딪혔다.


승철은 미안함과 당황스러움에 어찌할 줄을 몰랐다.

 


최승철 : ㅈ...저기 괜찮으세...

 


일르켜 주려 뻗은 승철의 손이 멈칫했다.


승철이 본 여자의 모습은 충격적이었기 때문이다.


헝크러진 머리, 피가 튀고 찢겨있는 옷.


승철은 숨을 죽이고 서서히 물러났다.

 


최승철 : ...당신 뭐야.

 


승철이 입을 땜과 동시에,

거칠게 호흡하던 여자는 승철에게 달려 들었다.


승철은 놀라 2학년 칸까지 달렸다.


승철은 이 상황이 당황스럽고 이해되지 않았다.


그 어떤 생각도 하지 못하고 달려야만 한다는

본능으로 2학년 칸에 들어온 승철은

통로와 연걸된 문을 세게 닫았다.


크게 문이 닫히는 소리에 2학년들과 담당 선생님은

놀라 모두가 승철을 바라보았다.


잔뜩 겁이 질려 숨을 헐떡이는 승철이 낯설고

황당할 뿐이었다.


당황한 2학년 담당 선생님은 승철에게 다가갔다.

 


2학년 담당 T : 너 3학년 아니니?

여기서 뭐하는 거야?


최승철 : 서..선생님... 밖... 밖에... 문 밖에...

 

승철은 자신을 죽일 듯이 쫓아오는 그 여자로 인해

정신이 없어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그런 승철의 말을 알아들을리 없는 선생님은

그나마 제일 선명하게 들리는 문 밖 이라는 단어를 듣고는 승철이 등진 문을 열었다.


그제서야 승철은 정신을 차리고 선생님을 말렸다.

 


최승철 : 서..선생님..! 안돼요! 그 문 뒤엔..!


2학년 담당 T : 밖에 뭐가 있다는 거... 꺄악!!!

 


승철이 선생님을 말렸을 땐 이미 늦었었다.


승철에게 달려든 여자는 똑같이 선생님에게 달려들었고 선생님을 사정 없이 물어뜯었다.


승철은 충격에 빠졌지만 이제는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2학년 학생들에게 외쳤다.

 


최승철 : 다들 죽고 싶지 않으면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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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팬플러스Fan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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