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어제가 종현이 36번째 생일이였군요.

벌써 종현이가 떠난지도 7년이 넘었네요.

정말 무대를 사랑했던 종현이였는데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났어요.

샤이니 완전체 무대를 볼때마다 종현이 떠올라요..

멤버들도 항상 그리워하며 종현이 자리를 비워두는 것도 참 맘아프고...

그렇게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한숨이라는 노래를 만들어 놓고........왜 본인은 떠나버렸는지...

한숨 부르며 울던 이하이 생각도 나고....... 그곳에선 행복하길...........

[서울=뉴시스] 종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그룹 샤이니가 멤버 고(故) 종현의 36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8일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종현의 생일을 기념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 속 종현은 마이크를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팬들은 "생일 축하해 종현" "1억 년 지나도 사랑해" "내가 이제 오빠 나이다. 좋은 꿈만 꿨으면"이라고 반응했다.

매년 종현 생일마다 샤이니 계정에는 고인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서울=뉴시스] 민호(왼쪽)·종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멤버 민호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언제나 보고 싶어"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앳된 모습에 종현과 민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종현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링 딩 동' '루시퍼' '드림 걸' '에브리바디' 등 히트곡을 발매했다.

종현은 '데자-부' '좋아' 등 솔로곡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했다.

고인은 지난 2017년 12월18일 향년 27세에 세상을 떠났다. 나머지 네 명의 멤버들은 여전히 샤이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