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 때 떠나야 하나라는 말이 이렇게 뭉클하게 들릴 줄 몰랐어요 태민이 데뷔 17년 차에 그런 고민을 했다는 게 괜히 짠하고 팬들한테 사랑받는 걸 체감 못 할 정도라니 그동안 얼마나 많은 감정 안고 버텼을까요 대성이 선배로서 진심 어린 위로 건네는 것도 너무 따뜻했고 동시대를 함께해온 사람들끼리만 할 수 있는 얘기라는 게 와닿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