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방송에서 조부모님이 안장된 호국원을 찾는 모습 보면서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작은할아버지, 외할아버지까지 모두 전쟁에 참전하셨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더라고요 그냥 애국돌이라는 별명이 우스갯소리처럼 붙은 게 아니라, 가족사 자체가 애국의 역사라는 게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게다가 키 본인도 현충원에서 군 복무를 했다고 하니까, 그 자체로 하나의 스토리가 완성되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