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ion86
예전에본듯합니다. 기범주 먹어봐야겠어요.
'기범주'라고 소개한 키는 "제가 제일 좋아하고 제가 발명해낸 술"이라며 의기양양하게 소개했습니다
어느 날 술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음료가 떨어져 홍차랑 소주를 타먹어봤고
의외로 반응이 좋아 술자리가 난리가 나서 당당하게 <기범주>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기범주'의 레시피는 홍차 550ml와 소주 한 병 그리고 약간의 얼음이었습니다.
레시피를 소개한 키 님은
"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며 당당하게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전파하고 있다는 키님은
박나래님이 "홍차가 맛있는거냐 다른 티백도 되냐"라고 호기심을 표하자
"얼그레이도 나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샤이니 키님은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기범주'를 선보여 SNS를 발칵 뒤집어 놓기도 했습니다.
당시 "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라고 자화자찬하며 제조한 기범주는 간단히 말해 '홍차 소주'입니다.
홍차 티백 우린 물 550ml에 얼음을 넣고 거기에 소주 1병을 부으면 됩니다.
키 님은 마르코폴로 티백을 사용했는데, 얼그레이로 만들어도 나쁘지 않다고 해요ㅎㅎ
깜빡하고(?) 홍차 티백과 포트를 잊었다면 실O티 홍차 캔으로 대체해도 충분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고 맛까지 있는 술과 안주라면,
혼자여도 둘 이상이어도 즐거운 술자리를 만들 수 있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