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엄마에게 잘하는 키 너무 보기 좋았어요~~

대학병원에 신입간호사로 들어가서 간호과장이 될때까지 근무했다는 키의 어머님...

진짜 대단하네요~~

그 시절에 대학까지 보내주신 외할머님도 멋지고~~

키님이 어머님의 마지막 출근을 기념하며 집도 예쁘게 꾸미고 병원에 가서 기부도 하고 엄마의 퇴근을 함께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은근 예민하고 까탈스럽게 생긴듯한데 참 사람 잘챙기고 딸같은 구석이 넘치는 것 같은 키님만의 매력이 있어요~

기껏 예쁘게 꾸며놓고 갔는데 ㅋㅋ 가렌다가 떨어져서 좀 놀랐지만

엄마가 이미 그 맘을 다 알고 감동 받으시는 모습이 참 예뻤네요~~

키 어머님 오래 일해오셨는데 이제 행복한 일상을 여유롭게 아들 덕질하며 보내셔도 좋을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