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로부터 금 20돈을 각각 선물 받았다.
15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피디님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이 박진영 프로듀서와 함께 상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축하 케이크도 눈길을 끈다.
금 20 돈씩들 선물받았다네요
와 한돈에 얼마인데...
대박이네요
상패에는 '빌보드 역사상 최초', '7개 앨범 빌보드 200 차트 1위 진입', '7번째 빌보드 200 1위 앨범 '카르마(KARMA)' 기념' 등의 문구가 적혔다.
해당 상패는 순금으로 제작됐다. 20돈(75g) 상당으로, 한국거래소 기준 약 1240만 원 수준이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발매한 네 번째 정규 앨범 '카르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부터 '맥시던트(MAXIDENT)', '파이브스타(★★★★★, 5-STAR)', '락-스타(樂-STAR)', '에이트(ATE)', '합(合, HOP)', 이번 '카르마'까지 총 7개의 앨범을 연달아 해당 차트 1위로 진입시킨 전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1956년 차트 창설 이래 최초의 기록이다.
한편, 박진영은 9일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깜짝 발탁됐다.
박진영은 이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제 꿈은 똑같다. K팝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것.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K팝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을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