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리는 거위
어머님 우신거 이해가 가요 ㅎ 그래도 지금은 유명해졌으니 뭐~
석천이형이 픽한 진국 미남들만 나올 수 있다는 <홍석천의 보석함>에 나온 필릭스님!
<홍석천의 보석함>의 보조 사회자인 김똘똘 님은 게스트로 출연한 필릭스에게
"좀 찾아보니까 풀네임이 '필릭스 용복 리',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이 필릭스 용복'이더라. 이름이 여섯 글자냐"라고 물었습니다.
필릭스는
"맞다. 용복이라는 이름은 제 할아버지가 지어 주셨다"라고 말하자
우리 석천 형님은
"그 이름 때문에 필릭스의 어머니가 우셨다는 말이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필릭스는
"어머님이 원래 좀 생각나는 이름이 있었다고 한다. 좀 트렌디한 이름을 지어주고 싶으셨는데 할아버지가 꼭 이 이름으로 해야 한다고 하셨다더라. 그래서 어머니가 6개월 동안 우셨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똘똘은
"왕자 같은 느낌에 고급스러운 외몬데 이름은 구수하게 용복이지 않냐. 그래서 인간미가 느껴진다. 그래서 휴머니즘이 느껴진다"
라며 위로했습니다^^;;
왕자님 이름이 용복이라구요?
바다 용궁에 사는 '바다의 왕자' 느낌이 살짝 나긴합니다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