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연습생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프로듀싱까지 맡았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네요 멤버들 간의 케미와 팀워크가 자연스럽게 살아있어 더 매력적인 그룹인 것 같아요
<스트레이 키즈> 그룹이 탄생하게 된 계기가 다소 실험적이며 특이하다고 합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새 보이그룹을 준비하기 시작할 무렵,
당시 7년차 연습생이던 ‘방찬’님에게 박진영은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요!
바로 7년차 연습생인 방찬 님이
직접 팀을 꾸려서 연습하고 회사 입장에서 준비가 되었다 판단이 되면
데뷔시켜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ㄷㄷ
다시 말해 <스트레이 키즈>는
연습생이 직접 멤버 구성부터 프로듀싱까지 전담하고 회사는 검토만 해주는
문자 그대로의 자체 제작 및 자생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진영 대표님의 인터뷰에서 밝혀지길
“정말로 팀워크가 뛰어나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또 열심히 노력하면서 자기들의 실력을 키워 나가는 그런 그룹을 만들면 시간이 흐르면서 분명히 이것들이 대중에게 제대로 전달이 될 거라고 믿었어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진짜로 가감없이 보여드리려면 실제로 그렇게 끈끈하고 한몸 같은 팀을 만들어야하는데, 그러려면 회사에서 멤버들을 조직해 줘선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셨다고ㅎㅎ
당시 SM 같은 대형 기획사들과 비교하면
에스파 멤버들의 경우 기획사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계속 연습생을 교체하면서 최적의 조합을 연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데뷔조가 될거라는 이야기를 절대 미리 이야기해주지 않는다고...
그래서 더더욱 피말리는 다른 대형기획사와는 달리
JYP 박진영 대표님처럼 하면
데뷔조를 위한 연습생들간의 피말리는 사내정치(?)나 시기질투심을 줄이고
오히려 멤버들간의 케미와 우정으로 더 좋은 앨범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또 하나의 프로듀싱 방법 일 수 있을거같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