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o12
잘먹는분이시군요 훈훈한 일화네요
예전 <동네스타K 2>라는 프로그램서
스트레이키즈 멤버 리노, 창빈, 필릭스가 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MC 조나단은 “선배 트와이스 분들께 이름을 빌려주신 적이 있다고?”
라며 화두를 던지고 해당 일화의 진위 여부를 물었보았습니다.
트와이스가 다이어트로 인해 JYP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없게 되자,
스트레이키즈 멤버 방찬의 이름으로 식권을 사용했다는 일화는 팬들 사이에서 몇 차례 회자된 이야기입니다.
MC 조나단은
“이 때문에 JYP 구내식당에서 연습생 방찬 님이 6끼 먹은 걸로 체크돼서 회사에 불려갔다”는 게 사실이냐 물었고 출연한 멤버들은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라고 답했습니다.
결국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팀 멤버 방찬 님에게 직접 연락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방찬 님이 설명하시기를
"연습생 시절, 트와이스 누나들이 삼겹살을 먹고 싶어 했는데 그게 안되니 제 식권을 아예 다 줬었던 기억이 있다"고 해당 일화가 사실임을 밝혔습니다.
방찬 님은 회사에서 혼났을 때도
“그냥 죄송하다고, 제가 너무 많이 먹었다고 이야기했다"고 답했다며 미담을 인정했었습니다.
데뷔한 것도 아닌 연습생 시절에
본인 식권을 모두 트와이스 누나들에게 준것도 대견하지만
본인이 혼나면서도 멤버들에겐 한번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방찬님의 미담...
너무 리더 기질이 다분한 방찬님이시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