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 작가 : fireontherock
★ 평점 : 10 점
⚇ 조회수 : 1,482 회
.
.
.
.
'어떻게 해야하지... 하필 또 팬분을 마주칠 줄이야..'
"비밀..!
비밀... 인거죠? 여기 있는 거"
"ㅇ.. 그건"
그 때 복도에서 검정 모자를 눌러쓴 수상한 사람이 복도에서 빠르게 다가오는 것을 보고만 옆집 여자.
"헉!! 미리 미안합니다!!"
"ㅇ=ㅇ???"
그렇게 그녀에 손에 이끌려, 옆집에 입장(?) 해.. 버렸다
"ㅇ..이게 무슨 짓입니까!?"
"ㄷ.. 뒤에 기자같이 생긴 사람들이 오고 있어서, 어쩔 수 없었어요... 겨우 이사한 집까지 들키고 싶어요?"
현진은 그녀의 말에 공감하면서도,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섰다.
“기자들? 무슨 기자들이…"
“괜찮아요. 일단 들어오세요.”
그녀는 재빨리 문을 열고 복도를 살피더니 현진을 집 안으로 밀어넣었다.
그녀는 현진을 식탁에 앉혀놓곤 입을 열었다.
“저는 한주경입니다. SKS 기자 1년차.”
“에 기자라고?! ㅈ..”
현진은 주경의 말을 듣고 놀라며 그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섰다.
“진정하셔요!! 저는 그쪽을 쫓... 그러니까 음 찾고 그런.. 기자가 아니라구요!!"
"그럼.. 뭐죠?"
"음 옆집 여자..?"
"장난해요?"
"옆집 여자는 팩트구만 뭘..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현진 오ㅃ.. 아니 현진 씨 팬이에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옆집 여자는 당당하지만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갔다.
"ㄱ..그니까 걱정하지 말라구요!! 방금도 나 아니었으면 이미 데스패치 1면에 실렸겠구만.."
현진은 여전히 의심스러웠다. 기자라는 말을 듣고 순간 마음속에서 경고음이 울렸다.
“근데 기자분이라면... 지금 나랑 이렇게 점잖게 얘기를 하려는 의도를 모르겠네요. 완전 특종일텐데.”
"팬이라니깐요? 못 믿겠어요? 오ㅃ.. 아니 현진.. 님이 완전 탑 아이돌이긴 하지만, 저도 의리라는 게 있다구요"
"미안해요. 내가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거.. 알잖아요."
"... 일단 걱정하지마세요.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이 분명! 있을 거에요"
"그.. 도와주지.. 않아도..ㄷ"
"일단! 의심이 많으시니까! 제 방을 한 번 보여드릴께요. 제 방을 보시면 아주 의심이 싹 ~ 가실 거라구요"
"그건 ㄴ.. 나중에.. 너무 감사하고 오늘은 음 이만.. 가보..."
현진은 고맙다고 말하며 갑자기 옆집을 빠져나갔다.
"엏 현진 오ㅃ..."
복도로 나가자, 현진은 갑자기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정지됐다.
“형!!!!!!!!!!!!!!!!!!”
'ㅇ..양정인?'
ㅈ...정인이가 뛰어오고 있었다. 현진은 깜짝 놀랐다.
‘정인이가 어떻게 이사한 집을 알고 온 거지?’
“형! 진짜, 뭐야! 여기 있었네! 너 진짜… 뭐,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이사해버리고…”
현진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양정인, 너… 어떻게 알았어? 내가 이사한 집을??”
“형이 갑자기 그렇게 나갔는데, 내가 어떻게 가만히 있어! 온 지인을 총동원해서 형이 새로 이사한 집 찾ㅇ..."
"현진 씨 잠깐...!!"
문을 박차고 나온 옆집 여자를 보고, 정인이가 잠시 정지 & 침묵했다.
"형... 그런 거 였던 거야?"
“엥? 아니, 정인아 그게 아니…”
"...실망이야"
현진은 정인이가 돌아서는 뒷모습을 바라보며 멍하니 서 있었다. 그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아오 이 서공예즈 안 되겠구만'
"스탑!!!!!!!!!"
순간 뒤를 돌아보는 두 남정네들..
"두 사람 다 우리 집으로 들어오셔요 탑 아이돌 님들 ^^"
.
.
.
.
.
.
👇click👇
⚠️해당 게시글은 팬플러스 팬픽 작가님이 남겨주신 소중한 작품입니다. 해당 팬픽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콘텐츠를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작성자 팬플러스FanPlus
신고글 [스키즈 현진 빙의글] 사랑은 옆집에서부터 2화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