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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말랑꽁떡족제비
★ 평점 : 10 점
⚇ 조회수 : 1,11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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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미안해 "
" ... "
" 사랑해 "
" ..싫어 저리 꺼져버려 "
" 미안해 "
" 미안해 하지마 짜증나니깐 "
" ... 설하야
나 한번만 다시 봐줘.. "
나를 애타게 붙잡는 이 잘생긴 남자는
황 현진이다.
나는 시골 촌자락에서 자라, 스무살이되어서
서울로 올라왔다. 그리고 내 스무살은 황현진이 있는 시기랑 없는 시기로 나누어진다.
______________________제 1화________________________
따뜻한 햇살이 바닥을 뜨겁게 달구는 어느 여름날
장마가 시작되고
비가 사정없이 내리는 날 저녁
나는 일찍 취직을 하기위해 여러 회사의 면접을
보러 다니고 집에 가는길이다
" 하아...오늘도 정신없었다.. "
저벅저벅..
" 저..저기요..! "
누군가 나를 불렀다 그리곤 내 우산 속으로
갑자기 들어왔다
" 죄송해요 누가 자꾸 쫓아와서 저기 앞 편의점까지만
같이 가주실 수 있어요..? "
여자인지 남자인지 싶은 긴 머리카락이 먼저 살짝 보였고,
목소리를 듣고 남자인줄 알았다
" 에..? 아 네 ㄱ..그래요 "
남자는 생각보다 키가 컸다.
손을 위로 높여 우산을 드는게 불편하다는걸 느끼기도 전에
자신의 고개를 살짝 낮춰서 내 키에 맞춰 주었다
무언의 배려가 나를 편하게 해주었다
우리 아무말도 없이 조용히 편의점 앞까지 왔고
불빛 덕분에 그 남자분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있었다
" 감사합니다~ 덕분에 비를 피할 수 있었어요 "
존잘이다.
미쳤다 이건 .
내가 장발한 남자는 좋아하지않았는데..
ㅇ..오늘부터 좋아질거같닿ㅎㅎ
" ㅈ..저기요? "
" 에..? "
잠시 외모에 정신이 팔려 무슨말인지 듣지 못했다
" 아~ 제가 여기 편의점에서 알바하거든요 아까 쓰레기 버리러갔다가 비가와서 얻어 쓰게됬네요 "
그래서 보답을 하고싶은데.. 혹시 민트초코 좋아하세요? "
" 엊.. 네네 민초 좋아해요..! ( 뭐지 아까 쫒긴다고하지않았나..? ) "
꼬옥~
" 이거 민초우유인데 들고 가면서 먹어요..! 근데 이 근처에 사세요?? "
" 네네 저 여기 앞 ☆☆아파트에 살아요 "
" 오?? 저도 거기 사는데 가끔 보면 인사해요ㅎ "
" 좋아요ㅎㅎ "
딸랑~
다른 손님들이 들어오고,
나는 민트초코우유를 손에 꼬옥 쥐고 집으로 돌아왔다
" 와.. 이 근처에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일을하고있다니
서울은 원래 이런가... 여튼 편의점 자주 가야겠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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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팬플러스Fan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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