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30)가 평소 단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 코리아’ 캡처
가수 겸 배우 수지(30)가 평소 단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 코리아’에는 ‘수지는 수지다 배셀린 렛츠고! ’느좋 결정체‘ 수지의 #잡학사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수지는 “카페인 섭취가 필수인 드라마 촬영장, 요즘 특히 SNS에 <다 이루어질테니> 커피차 인증이 가득하던데, 가장 기억에 남는 메뉴는?”이라는 질문에 “팬 분들이 보내준 딸기우유다”라며 “제가 원래 단 걸 안 좋아하는데 그날 먹은 거를 인증했는데, 회사로 엄청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당이 너무 떨어져서 달달한 딸기우유를 먹고 힘냈다”고 밝혔다. 수지가 먹지 않는 단 음식이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과도한 당 섭취, 비만‧당뇨병 유발 과도한 당 섭취는 노화의 주범이다. 설탕이 몸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미네랄‧칼슘이 다량 쓰이는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또 단순 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하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과적으로 비만해지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단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 장애 또는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로 혈당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혈당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단 음식 당길 때… 과일이나 껌 섭취하면 도움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과일 먹기=단 음식이 당길 때 과일을 먹어보자. 과일을 섭취하면 단맛에 대한 욕구를 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섬유질, 비타민 등 기타 영양소까지 고루 얻을 수 있다. 생과일을 섭취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물에 귤, 오렌지, 레몬 등 과일 조각을 띄워 먹는 등의 방식으로 섭취해도 좋다.
▷껌 씹기=껌을 씹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공인 영양사 데이브 그로토가 주도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껌을 씹는 행위는 배고픔을 줄이고 포만감을 줘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규칙적으로 식사하기=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면 불필요한 설탕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미국 세인트폴 영양 컨설턴트 수잔 무어스는 “3~5시간마다 식사해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포만감을 줘 식사 사이에 설탕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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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Jajaj2
단거 몸에 안 좋은걸 알면서도 끊기가 어려워요.. 당뇨 조심해야 하는데요
yyXerus643
관리가 대단하네요
역시 수지
milolong
우와 단음식을 안먹는군요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네요 단음식이 노화주범이라니 너무 슬프네요
vholic1230
단음식은 진짜 한번 들어가면 입터지는거 순식간이듯요.
이순간에도 달달구리 먹는 저 반성합니다.ㅎㅎ
자유로운독수리
단음식 안좋아하는데도 팬들이 보내준 정성으로 당 떨어질때 하나씩 먹는군요
papapara
단음식을 안좋아하는군요.
몸에안좋지만 피곤할때 조금 먹으면 그것만큼 기분전환되는게 없는것같아요.
ariarii90
당을 잘안먹고 제한한다니 대단해요.
건강을 잘 지키는것 같아 부럽네요.
istjistp
관리를 열심히하시는군요
단거는 몸에 안조아요
웡웡
와 단걸 안 먹다니.....단거 이즈마이라이프인데...
단걸 안 좋아할 수가 있군여..
제가 미쳤던 거네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