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으로 만나서 공주에서 대구까지 간 것도 대박인데, 상견례까지 했던 첫사랑이라니 진짜 중딩 때 낭만 다 갖고 계셨네요 놀이공원 데이트에 눈물의 이별이라니, 완전 드라마 한 편 찍으신 듯! 부모님 잔소리 듣는 재중님 모습 보니까 현실 우리 오빠 느낌이라 더 친근하게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