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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을 데뷔때부터 좋아했던 팬으로서
방탄소년단의 남동생그룹이 나온다고해서 기대를 하고 첫 음방을 보는데
그룹 이름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여서 범상치 않았는데
타이틀곡 이름도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라고 해서
"이 노래 작사가는 혹시 중2병?!"했던 기억이 나네요ㅋ
걱정되는 노래제목과는 달리 노래는 몽환적이면서 소년미 넘쳐서 너무 좋았죠ㅋㅋ
<투모로우바이투게더>라는 팀명도 길어서 '투바투' 또는 'TXT'로 줄여서 부르는데
타이틀곡 제목도 팀명처럼 유난히 긴 것으로 유명한데요ㅎㅎ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Devil by the Window (자정의 창가에서 만난 악마의 목소리는 달콤했다)
Deep Down (머리에 솟아난 뿔은 나의 왕관이었다)
Miracle (기적은 너와 내가 함께하는 순간마다 일어나고 있어)
이게 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노래 제목들인데...
다들 범상치가 않은 제목이 긴 노래들이네요ㅋㅋ
제목이 긴 것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특색이 되어서
각종 예능 및 토크 쇼에 나갈 경우 제목과 관련된 미션이나 질문이 필수적으로 등장한다고 하네요.
TXT 멤버들도 이런 컨셉때문에
종종 본인 그룹 제목을 잘못 말하거나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ㅋㅋ
곡 제목이 유독 길고 특색 있다보니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는
길고 특이한 문장을 보면 "투바투 신곡 제목 같다."고 말하는 것이 흔한 농담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각 앨범이 챕터로 구분되어 "OO의 장"으로 네이밍되는데,
이러한 앨범 이름과 특유의 긴 제목이 결합되며 매 앨범이 하나의 이야기 같은 느낌을 준다고!
즉,
이러한 앨범 구성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성장 서사와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은 그냥 자막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지만
음악방송 아이돌 MC들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노래 제목 자연스럽게 말하려면
발음 연습을 많이 해야할듯 싶네요ㅋㅋ
작성자 fallplus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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