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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투바투 범규 빙의글] 내 마음을 받아줘!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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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하늘에서내린눈

★ 평점 : 10점
⚇ 조회수 : 75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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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규야, 이거 먹을래?”
 
 “입맛 없어”
 
“그럼 이거는?”
 
“안 좋아해.”
 
 
오늘도 최범규는 김여주의 선물을 하나같이 전부 거절했다. 처음 보는 사람이 이 광경을 목격한다면 단지 최범규가 낯을 무지하게 가려서라고 단순하게 생각할테지만 최범규와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동급생들을 붙잡고 묻는다면 모두 하나 같이 입을 모아 말 할 것이다. 낯가림 따윈 모르는 사람, 배려심 넘치는 사람, 거절을 모르는 사람 등등 좋은 수식어란 수식어는 다 가지고 있는 게 바로 최범규이기 때문이다.
 
[투바투 범규 빙의글] 내 마음을 받아줘! 1화
“이제 그만 반으로 돌아 가지?”
 
“으으, 가기 싫다. 50분 동안 꼼짝없이 범규 얼굴을 못 볼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눈가가 촉촉해...”
 
“난 별로. 너만 그래, 너만.”
 
“그래 시크한 것도 네 매력이니ㄲ,”
 
 
“범규야, 나 이것 좀 알려 줄 수 있어? 헉, 혹시 이야기 하는데 방해 한 거면 내가 좀 이따 올게 미안...!””방해는 무슨, 무슨 문제인데?” 방금까지만 해도 살얼음판을 걷는다 해도 믿을만한 차갑고 냉한 분위기 였는데 순식간에 웃는 낯으로 표정을 바꾸는 범규에 되려 얼굴이 굳어지는 건 여주 쪽이였다. 그 와중에도 굳어진 얼굴이 범규에게 보일까 억지로 미소를 띄운 탓에 입꼬리가 부르르 떨려댔다.
 
 
마침내 시계 초침이 정각을 가리키자 기다렸다는 듯 시끄러운 종소리가 학교 전체를 울려댔다. 종이 울리고 나서야 책상에 놓인 문제에서 눈을 뗀 범규가 방금까지 온기로 가득했던 앞자리를 잠시 쳐다보고는 이내 시선을 거두었다.
 
 
 
[작가의 말]
너무 늦게 찾아와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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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팬플러스Fan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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