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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하늘에서내린눈
★ 평점 : 10점
⚇ 조회수 : 75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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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첫 만남은 생각 보다 평범했다. 1년 전 범규의 반으로 여주가 전학을 오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여주는 밝고 명랑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받은 만큼 베풀 줄도 아는 아이였다. 그러다보니 전학 온 지 며칠만에 모두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아이가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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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응, 안녕. 여주 맞지?”
“내 이름 알고 있었구나!”
“워낙 유명인사라 모르고 싶어도 다 알게 되더라고.”
진짜 재밌네. 질문에는 꼬박꼬박 답 해주지만 그 답도 김여주가 생각하는 틀에서 벗어난 대답이었다. 앞으로 더 재밌어 질 거 같은 학교 생활에 범규의 가디건에 달려있는 이름표를 확인했다.
“최범규... 그건 너도 만만치 않을 거 같은데?”
애들과 몰려 다니며 수도 없이 들었던 최범규라는 아이와는 접점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접점이 없긴 커녕 같은 반이었다는 사실 조차 처음 알았다.
“딱히 소문 될 만한 게 없는데...”
“잘생겼잖아, 너. 그 얼굴이면 지금 난리 난 것도 전부 이해가 가네. 딱 내 스타일이야.”
김여주가 전학 온 지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학급 아이들 대부분과는 이야기를 전부 나눈 것 같다고 생각할 때쯤 김여주의 시야에 최범규가 들어왔다. 역시 행동대장=김여주 라는 공식이 성립하듯 김여주는 최범규에게 곧장 다가섰다.
물론 저 멀리서부터 딱 티가 나는 잘생긴 얼굴에 홀린 듯 이끌려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김여주는 최범규에게 끌렸다. 반대로 최범규는 같은 반 학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던 김여주를 이 날을 계기 삼아 싫어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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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팬플러스Fan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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