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구속 패션 얼마? 마약, 패딩, 명품, 남양유업, 남편, 캄보디아

황하나가 마약 혐의로 세 번째 구속되며 법원 출석 당시 착용한 구속 패션이 화제입니다. 400만 원대 명품 패딩 정체부터 마약 전과, 해외 도피, 캄보디아 출산, 남양유업 배경까지 정리했습니다.

1. 황하나 세 번째 구속, 법원 출석 장면이 주목받은 이유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세 번째 구속되며 다시 한 번 대중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황하나는 12월 26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하나가 얼굴과 몸을 꽁꽁 가린 채 등장한 법원 출석 패션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이날 황하나가 착용한 카키색 롱패딩은 해외 명품 브랜드 Rick Owens 제품으로 추정됩니다.

릭 오웬스는 1994년 미국 디자이너 릭 오웬스가 론칭한 브랜드로, 고딕적 감성과 미니멀한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G-Dragon, Kanye West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즐겨 착용하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황하나가 입은 것으로 알려진 롱패딩은 퀼팅 나일론 소재의 다운 충전 제품으로, 국내 기준 약 300만~400만 원대 가격이 형성돼 있는 모델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에서는 2022~2023년 시즌 제품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황하나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지인 남녀 2명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같은 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했고, 이후 여권이 무효화된 상태에서 캄보디아로 밀입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인터폴 청색수배를 요청했고, 최근 황하나가 변호인을 통해 자진 귀국 의사를 밝히자 12월 24일 캄보디아 프놈펜 태초국제공항에서 귀국 항공기 내에서 체포했습니다. 현재 황하나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황하나는 캄보디아 체류 중 아이를 출산한 사실을 법원에서 직접 언급했습니다. 그는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귀국을 결심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도피 경력과 동종 전과를 고려해 구속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로 알려진 인물 역시 황하나와 함께 귀국한 상태로 전해졌으며, 현재 경찰은 해외 체류 기간 중 추가 범죄 여부도 함께 수사 중입니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배경과 함께, 과거 박유천의 옛 연인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5년 박유천 등과 함께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을 투약해 징역 1년 8개월 실형을 살았고, 이번 사건으로 또다시 구속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하나는 과거 출소 이후에도 새 출발을 언급했지만, 반복되는 마약 혐의와 해외 도피, 호화 생활 논란까지 겹치며 여론은 냉담한 분위기입니다. 특히 남양유업이라는 재벌가 배경과 대비되는 행보는 매번 사회적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 역시 재판 결과와 추가 수사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동종 전과와 도피 이력이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Q. 황하나 구속 패션 가격은 얼마인가요?
A. 릭 오웬스 롱패딩으로 추정되며 약 300만~400만 원대입니다.

Q. 왜 세 번째 구속인가요?
A. 과거 마약 전과가 있는 상태에서 또다시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았고, 해외 도피 이력까지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Q. 캄보디아에서 왜 귀국했나요?
A. 출산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귀국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Q. 박유천과는 어떤 관계였나요?
A. 과거 연인 관계로 알려졌으며, 이 시기 마약 사건으로 함께 기소된 이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