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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세븐틴 빙의글] 세븐틴 과몰입썰 1화

https://community.fanplus.co.kr/seventeen_fanfic/97476656

[세븐틴 빙의글] 세븐틴 과몰입썰 1화

 

 


  작가: 꾹꾸까까

  구독자 수: 106 / 평점: 9.98 / 읽음 수: 1.3만        

 

 

 

 

 

 

01 윤정한-나를 좋아하는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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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빙의글] 세븐틴 과몰입썰 1화

 

이거 완전 진실게임하다가 여주 좋아하는거 들킨 팀장
윤정한 제질..

 

 

 


정한이는 29살,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대기업의 팀장
여주는 24살,정한이가 다니는 회사의 신입사원으로 들어왔다

 

 

 

 

어리고 귀엽게 생긴 여주는 성격도 둥글둥글해서
회사 선배들한테 이쁨 받으며 지내는중이다

 

 

 

 

정한이도 여주를 처음 봤을땐 아무생각 없었다
일 잘하는 신입사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다

 

 

 

 

그저 사회초년생이라 맛있는거 있으면 챙겨주고
큰실수만 아니면 쓴소리도 안내고 지나갔지

 

 

 

 

그러다 점점 여주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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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카롱 하나만 사다줘도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고


남들은 불편해하는 자기에게 하트를 남발하질 않나,


매일 회사가 끝나면 카톡으로 수고했다고 보내는
여주의 모습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짝사랑을 시작했다

 

 

 

 

아메리카노를 못먹는 여주를 위해 따로 딸기스무디를 사준다거나, 

 

야근을 하다 깜빡 잠든 여주의 어깨위에
담요를 덮어주고 일하는 모습을 멍하니 쳐다보며


홀로 쓸쓸한 짝사랑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건 정한이의 착각이었다

 

 

 

 

눈만 돌리면 마주치는 정한이의 시선이나, 

 

자신만 다른 음료을 준다거나 꼰대 상사가 주는 술을 은근히 막는 둥 

 

여주가 다 알아차릴 정도의 호감을 보이고 있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과 회식이 있던날 일은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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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술을 마시던 사람들 사이에서 주량이 약한 여주는 

이미 정한이의 어깨에 기대어 자고있었다

 

 

그런 여주를 꿀떨어지는 눈빛으로 보면서 머리를 정리해주는 정한이였다

 

 

 

 

그때,핵인싸인 권순영 대리가 진실게임을 하자고 말했고, 

사람들은 전부 찬성하여 진실게임이 시작됐다

 

 

 

 

게임 방법은 간단했다 술병을 돌려 뚜껑 부분이 가르키는 사람이 대답하고, 

밑바닥 부분이 가르키는 사람이 묻는 방식이었다

 

 

 

 

""자 그럼 돌립니다아~""

 

 

 

 

술병은 힘차게 돌아갔고 뚜껑은 정한이쪽,

밑바닥 부분은 권순영 대리쪽이었다

 

 

 

 

""오오 팀장님!!바로 질문할게요! 나는 현재 호감가는 사람이 있다,없다? 

솔직하게 대답해주셔야 합니다!""

 

 

""...있습니다""

 

 

""그럼 그 호감가는 사람은 팀장님의 왼쪽에
앉아있는거 같은데, 맞나요?""

 

 

 

 

그리고 그 질문에 왼쪽을 돌아본 정한이는 자신의
어깨에 기대있는 여주를 보며 우물쭈물 거린다

 

 

 

 

""어..그게..""

 

 

""에이 팀장님!대답 못하시면 바로 벌주 들어갑니다?""

 

 

""아니..그러니까..맞긴 맞는데..""

 

 

""훠호우!!팀장님이 인정하셨다!!""

 

 

""아니..다들 알고 계셨습니까?""

 

 

""그럼요~매일같이 시선이 여주씨한테 쏠려있는데
모를리가요ㅋㅋ 여주씨도 알걸요?""

 

 

""진짜입니까?!""

 

 

""그럼요ㅋㅋㅋ""

 

 

 

 

결국 그날, 정한이가 여주를 좋아한다는 소문은 

입싼 권순영 대리를 통해 다른 부서까지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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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그 다음날이 팀장급 임원들이 장기출장을
간날이었고 정한이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여주도 항상 저를 챙겨주던 정한이 없으니 하루종일
힝힝거렸지

 

 

 

 

""히웅,,팀장님 보구싶따..""

 

 

""오구~팀장님 보구싶어요?""

 

 

""네ㅇ..아앜!!대리님..?""

 

 

""ㅋㅋㅋ여주씨 난 응원할게요 화이팅!!""

 

 

 

 

영문도 모르는 여주는 얼떨결에 응원을 받았다


그리고 바로 카톡으로 보고싶다는 말을 남겼다


물론 정한이에게.

 

 

 

 

정한이는 출장지에서 그 카톡을 보고 믿을수 없다는듯 한참이나 봤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둘은 시도때도없이 연락을 주고 받았고 

정한이가 장기출장에서 돌아오던날, 

여주가 먼저 고백했다지?

 

 

 

 

그리고 그날,정한이는 여주를 하루종일 안고 있으냐고
정신이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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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팬플러스Fan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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